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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 탈모의 원인 증상 관리법

100억 젊은 부자 2024. 3. 3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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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은 출산, 과도한 다이어트, 심리적 스트레스, 노화와 같은 원인에 의해 탈모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 감소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 보면 탈모환자 중 약 45%가 여성이 차지하였습니다. 점차 증가하는 '여성탈모' 이번 글에서는 여성형 탈모의 원인, 증상,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의 원인 증상 관리법

    여성형 탈모의 원인

    여성형 탈모의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 요인입니다. 만약 가족 중 탈모를 겪은 사람이 있다면 여성의 경우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특히 모성 측 유전자는 여성 탈모와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여성호르몬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폐경과 관련하여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출산 후 탈모는 임신 중에는 정상으로 빠져야 할 모발이 호르몬 변화로 빠지지 않다가 출산 약 3개월 뒤 한꺼번에 빠지는 탈모가 발생되고 약 3개월 후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폐경도 영향을 미치는데 원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머리를 빠지게 하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남성처럼 탈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모낭세포의 분열을 방해하는 빈혈, 갑상선 관련 질환, 난소의 이상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 습관 면에서 본다면 지속적이고 심각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식생활의 서구화, 부족한 수면, 퍼머, 염색, 자외선 노출에 의한 모낭 손상, 머리를 세게 묶는 습관 등에 의해 여성형 탈모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심한 다이어트 후 탈모가 발생될 수 있으며 이는 약 3개월 후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여성형 탈모의 증상

    탈모는 크게 2가지 패턴으로 나타납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패턴과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뿌리가 소실되는 경우입니다. 먼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패턴은 보통 원형탈모나 휴지기 탈모에서 보이게 됩니다. 원형탈모는 동그랗게 원형의 탈모반이 보이면서 빠지는 것이며 자가면역,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생기고 치료는 바르는 연고, 주사, 면역치료 등을 받게 됩니다. 휴지기 탈모는 모발의 생애에서 생장기, 퇴행기를 거쳐 빠지기 전 휴지기를 거치는데 정상의 상태에서는 생장기가 90%에 휴지기가 10% 정도 되나 휴지기 탈모는 이 휴지기가 더 길어져 모발이 빠지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휴지기 탈모는 출산이나 극심한 다이어트, 정신적인 스트레스 이후 발생합니다. 출산 후 2~5개월이 지나면 산모는 대부분 탈모 증상이 줄어들지만 스트레스 노출과 지속적 관리를 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탈모가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패턴인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뿌리가 없어져 버리는 유형이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M자 형태로 나타나거나 대머리 형태가 많은데, 여성형 탈모는 앞머리선의 후퇴 없이 이마선은 유지되나 정수리 부분의 속머리가 빠지거나, 가르마 탈모, 모발이 가늘어지고 적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처럼 탈모 부위가 완전한 모발의 소실로 진행되지는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 관리
    여성형 탈모의 원인 증상 관리법

    여성형 탈모의 관리법

    여성형 탈모 관리에는 다각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먼저 호르몬 불균형이나 갑상선 문제 등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탈모 치료는 모낭이 위축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대표적인 치료는 미녹시딜(로게인)을 연고로 바르는 것입니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바르면 서서히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발 영양제는 케라틴과 각종 비타민, 효모가 주 성분을 이루고 있는 판토가나 판시딜과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생활습관 면에서 보면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식단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신체적, 정신적 안녕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유지하세요. 외출 후 샴푸로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모공을 막지 않도록 하고 린스나 트리트먼트가 두피에 닿지 않게 주의합니다. 머리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샴푸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어서 머리는 하루에 한 번만 감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효과가 높은 샴푸를 주 2~3회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염색약의 주성분인 과산화수소는 모발의 단백질을 파괴하기 때문에 피하며, 털은 열에 약하므로 헤어드라이어 사용을 줄입니다. 야외활동 시에는 두피가 직접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음주와 흡연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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